군은 특히 워크숍 시작에 앞서 투자의향 기업인을 발굴하고 접촉, 상담해 투자유치를 실현하고 향토기업으로 정착시켜 성공하기까지 전 과정을 1대1로 전담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선서식도 가졌다.
이날 워크숍 첫 강사로 나선 한국소비자TV 김성민 대표는 ‘영암식품산업특화농공단지 분양 활성화와 투자유치역량강화’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영암군 투자유치추진단과 실과소별 역량 있는 직원으로 구성된 워크숍 참석공무원의 투자유치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대표는 또 중앙정부 계획을 군정방향과 매칭, 영암군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생산자 입장과 소비자 입장을 함께 고려한 투자유치가 성공적인 투자로 실현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한국행복센터 나명진 대표는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자발성의 원리’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소외와 고립을 조장하는 현대사회에서 무기력을 이겨내고 자발적인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이론과 사례, 그리고 노래가 있는 색다른 강의방식으로 진행해 참석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양수 부군수는 이날 워크숍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어려울수록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먼 미래를 바라보고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정말 엉뚱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는 것 역시 투자유치의 한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에피소드를 통해 기업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력을 주문했다.
이국희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