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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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성료

제19회 미암면민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5월6일 미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김희석 미암면장, 김연일 전남도의원, 조정기, 박영수 영암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암면발전협의회(회장 김정근)가 주관한진 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기념식에 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경로위안잔치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문수마을 장경숙씨가 효부상, 한정마을 정민숙씨가 선행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경로효친사상 고취에 기여한 주민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효부상을 수상한 장경숙씨는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16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며 5남매를 밝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등 가정생활에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선행상을 수상한 정민숙씨는 10여년 가까이 시부모, 시동생부부, 시누이딸 등과 화목하게 생활해오면서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며 지역민과 상경하애 한 점을 평가받았다.
김희석 면장은 기념사에서 "면민의 날을 통해 미암면민의 소통과 화합, 번영,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도 축사를 통해 "미암면의 특산품인 고구마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 유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노인 이미용 및 목욕권 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 시행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영암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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