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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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군, 유관기관 합동 골든타임 내 인명·재산보호 중점

군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5월17일 오후 영암읍 5일 시장에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육군8539부대 5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대의 장비를 동원한 소방차 길 터주기와 다중밀집지역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의 최우선 보호를 위한 현장중심의 훈련으로, 영암읍 5일 시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상황전파, 화재진압, 주민 대피, 인명구조, 교통 및 치안, 복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실전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휘부 기능강화 도상훈련(CPX)과 현장대응훈련으로 구분해 첫째 날인 16일에는 협업기관과 부서대응 조치계획을 브리핑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등 도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의 재난현장대응협업체계 강화와 초동대응실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훈련기간 중 나타난 미흡한 점은 개선방안을 찾아 실전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재난관리 통합체계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 영암, 행복도시 영암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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