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파출소 치안소외지역 방문 서비스

영암경찰서 신북파출소(소장 최훈의)는 지난 5월12일 원거리로 인한 치안서비스 소외지역인 금정면 청용리 동산마을회관을 군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방문, 각종 홍보와 교육 및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북파출소는 이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에 반사지를 부착해 주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가정폭력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또 교통불편으로 인한 생활용품 구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치약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으며, 관할 보건소와 협조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체크 등 의료서비스도 아울러 제공했다.
신북파출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원거리로 인해 치안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한 마을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주민참여치안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