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획재정위, 황주홍 농해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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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획재정위, 황주홍 농해수위

광주·전남 당선인 18명 제20대 국회 상임위 윤곽

오는 5월30일 개원하는 제20대 국회에서 광주·전남 당선인들이 활동할 상임위원회가 각 정당 내부적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광주·전남지역정가에 따르면 정당별로 협의를 거쳐 당선인들의 상임위 배정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8명 전원과 전남 10명 중 8명을 보유한 국민의당은 당선인들의 의사 등을 반영해 상임위를 고루 배분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의 당선인들의 예상 상임위는 모두 다르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외교통일위원회, 박주선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장병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권은희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로 각각 내정됐다.
3선 고지에 오른 장 의원은 상임위원장을 맡을 것이 유력시돼 여야 원 구성 협상을 거쳐 산자위원장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황주홍
초선인 최경환 당선인은 보건복지위원회, 송기석 당선인은 정무위원회, 김경진 당선인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로 내부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별로 국민의당 몫이 있어 상임위 배정은 이변이 없는 한 내부 결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전남의 경우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당선자 4명이 몰렸다.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과 정인화·윤영일 당선인,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개호 의원 등이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회, 주승용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박준영 당선인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당 초선인 손금주·이용주 당선인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로 당에서 내정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할 공산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3선이 된 이 의원이 새누리당 몫 상임위원장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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