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은 이번 회의에서 복지협의체를 2년간 이끌어갈 민간위원장으로 박종운(금정교회 목사) 위원을 선출했다.
또 지역특화사업으로 몸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사랑의 효자손' 목욕봉사활동과, 장마와 겨울철 폭설로 인해 고립된 지역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 등 재난구호 활동인 희망브리지(bridge)사업을 선정, 중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법 제도 밖에 있는 사각지대의 대상자 구제방법으로 읍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태 조사해 결의된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적인 제도를 마련해줄 것을 군에 건의하기로 했다.
임용기 금정면장은 "앞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민관이 협력해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와 함께 정이 넘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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