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3일 4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 예고를 통해 일반승진 23명, 5급 승진 리더과정교육 5명 등 승진규모 28명 내외의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홍 기획감사실장의 6월 말 명예퇴직으로 이번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끌게 된 4급 서기관 승진의 경우 이정훈 여성가족과장과 최두복 투자경제과장, 김철호 총무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최두복 투자경제과장의 기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실장 후임으로는 김성배 주민복지실장이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또 이정훈 여성가족과장, 신영철 신북면장, 박종대 군서면장, 이경일 서호면장, 조방현 덕진면장 등 5명이 내년 1월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임에 따라 이뤄진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대상으로는 당초 알려진 행정직 4명, 시설직 1명에서 행정직이 3명으로 줄어든 대신 시설직이 2명으로 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대상으로는 예산팀장, 세정팀장, 토목팀장, 하수도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뤄지고, 승진규모가 커 대폭 인사가 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전동평 군수가 강조해온 쇄신인사로 단행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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