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예산 편성과정 전반을 주민들에게 이해시키고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이날 예산학교는 3개 읍면 총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지방재정 운영방향 및 예산편성과정 전반, 영암군 예산편성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참여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예산 편성에 앞서 군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제안서를 접수받는 등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전년도 재정운영 상황은 물론 매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서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군민참여예산방'을 통해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연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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