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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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풍년농사 기원

영암낭주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 '성황'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 '아삭' '천자람' 선포식도 개최
이재면 조합장, "조합원 행복하게 하는 농협 만들 것"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암낭주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7월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영암군의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부인 차옥주 여사, 강남경 농협전남본부장, 김양권 농협영암군지부장, 나용석 무안 삼향농협 조합장 등 내외귀빈과 조합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영암낭주농협 풍물팀의 풍물놀이와 도립국악단 공연이 열렸으며, 이어진 공식행사는 이재면 조합장의 대회사, 강남경 농협전남본부장의 격려사,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과 고객 행복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영암낭주농협의 새 농산물 브랜드 '아삭'과 '천자람' 선포식도 열렸다.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 '아삭'은 싱싱한 농산물을 의미하며, '천자람'은 하늘처럼 곱게 자란 농산물을 의미한다.
영암낭주농협은 그동안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에 나서 지난 3월10일 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농산물 브랜드 명칭공모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임직원, 초등학생, 중학생 등 모두 420명이 응모, 모두 97개 명칭 가운데 최종적으로 '아삭'과 '천자람'을 선정, 특허청에도 출원했다.
공식행사에 이어서는 영암낭주농협 여성합창단의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이 열렸고, 영농회별 중식에 이어서는 어울림마당으로 초대가수와 난타, 각설이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지며 즐거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재면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영암낭주농협 조합원이 함께 상생하며 소통하는 '조합원의 날'이며, 우리지역 최고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를 열어가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농협이 1970년6월19일 창립하고 도포와 덕진이 통합해 하나 된 이후 전 조합원이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매우 뜻 깊고 역사적인 자리"라고 덧붙였다.
이 조합장은 이어 "오늘 '풍년농사 기원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는 우리 조합원들이 화합과 단합을 통해 '행복한 조합원' '더욱 성장하는 농협'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농업과 농촌 그리고 '조합원을 행복하게 하는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한 만큼 조합원 여러분의 농산물 판매확대와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김영욱 객원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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