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병해충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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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초기 병해충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 강화

군 농업기술센터, 무인 자동공중포충망 시스템 도입

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나라에서 월동하지 않고 비래해 큰 피해를 주는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의 비래시기가 도래하고 최근 잦은 강우로 병해충 다발생의 환경요인들이 발생함에 따라 친환경재배 및 조기재배 포장에 대한 정밀예찰 및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과학적인 병해충 예찰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원격예찰시스템인 무인 자동공중포충망 시스템을 도입했다.<사진>
설치된 무인공중포충망은 중국 등지에서 날아오는 비래해충을 공중에서 채집해 원격 분석, 해충의 비래상황을 신속하게 예찰할 수 있어 최적기 방제와 멸구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신속 정확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벼 예찰답과 작목 주산단지별 관찰포 25곳도 운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외래·돌발 병해충이 발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방제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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