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활성화 선진지 견학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기문 공공위원장과 유혜숙 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7월13일 보장협의체 역량강화와 지역특성화사업 추진에 따른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광주 서구청과 영광 여민동락공동체를 방문했다.
광주 서구청은 '우리동네 수호천사'운영을 통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착한가게 및 한가족나눔분과 등 후원조직을 촘촘히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영광 여민동락공동체는 구멍가게 하나 없을 정도로 생활편의시설의 부재와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농촌 노인들이 처한 환경의 문제점을 파악해 노인복지센터 및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할매손 송편공장, 동락점빵 등 생활 밀착형 농촌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견학을 통해 후원자 발굴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마을 복지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우수지역의 다양한 나눔활동이 마을 특성에 맞게 전개되고,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체계가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