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인 시종천에 위치한 신흥2교량은 40년이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교량을 이용하는 200㏊의 경작농민과 500여명의 주민들의 안전사고위험이 컸다.
이에 따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적극 나서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인 건의를 해 5억원의 소요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중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 노후교량 개수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물들의 면밀한 예찰을 통해 안전사고 등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은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전하게 조치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