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이장단(단장 이창열)과 자율방재단(단장 강성만), 한농연 군서면협의회(회장 한점일) 등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가로변 등에 식재한 꽃들이 타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함께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지방도 819호선과 구림시가지의 화분과 화단에 물주기를 실시했다. 또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노인일자리 등 공공인력을 활용해 칸나, 부용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지방도 819호선과 구림 소재지 관광지 주변과 유휴지 등에 식재했다.
특히 이들 기관사회단체들은 단체별로 일정을 정해 가로화단과 관광지 주변 화분에 식재된 꽃에 물주기, 잡초제거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동참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대 군서면장은 "아름답고 살기좋은 행복마을 가꾸기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지역민에게는 애향심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기관사회단체가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