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이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구분에 따라 6가지 패키지로 쌀, 분유, 우유 등 보충식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올바른 영양섭취와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건강한 신체 만들기 식생활관리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오는 9월5일부터 6일까지는 삼호보건지소에서, 9월7일부터 9일까지는 군보건소에서 각각 대상자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가구 기존중위소득 80%미만(건강보험기준)으로 관내 거주자 65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로, 영양위험요인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 보유자가 선정된다.
올 상반기에는 보건소에서 제공한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받은 184명의 대상자 중 영양상태가 향상되고 위험요인 해소 및 대상자 자격 인정기간이 만료된 60여명이 졸업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