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가뭄심화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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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가뭄심화 총력대응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박종태)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암 관내 139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가뭄대응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들어 장마기간인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강우량은 평년대비 63.8% 수준에 그쳤다. 이로 인해 농어촌공사 영암지사가 관리하는 139개 저수지 평균저수율이 51.7%로 전년대비 75.4%에 그치는 등 가뭄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총저수량 30만톤 이상 주요저수지 저수율이 48%에 그쳐, 하반기 관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세우고 있다.
영암지사는 지난 8월25일까지 도갑, 학암, 월곡 등을 포함한 간이양수장 총 9개소를 설치 완료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농업용수를 확보, 가뭄 극복 및 영농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 군서지구 주수원공인 도갑제의 저수율이 평년대비 31.3% 수준으로 심각한 용수난이 발생됨에 따라, 월곡양수장 흡입수조 설치는 물론, 군서천에 간이 양수장 3개소를 8월말까지 추가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태 영암지사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8월 말까지 별다른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영암군민의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뭄대응 종합대책을 적기 시행해 안정영농 및 하반기 풍년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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