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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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

영암낭주농협, 다문화가족 9가정 30여명 참여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8월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에서 2016년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체험 및 존중하는 가족 만들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영암지역 농촌 다문화가족 9가정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비롯해 바람직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부부의 역할, 다문화가족 금융교실, 농업박물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면 조합장은 "결혼이민 여성들은 고령화 과소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에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사회 유지를 위한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은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고, 가족 간의 우애와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을 미래 농업을 책임질 수 있는 실질적인 후계세대로 양성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객원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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