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남풍리 일원 총 사업비 228억원 규모 2019년 하반기 입주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7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지난 9월1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은 영암읍 남풍리 일원에 국민주택 90호, 영구주택 30호, 행복주택 30호 등 공공주택 150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28억원 규모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추진단을 수차례 방문, 사업추진 효과 및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작년의 2배에 가깝게 많은 지자체들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서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체계적인 마을정비계획과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영암읍 권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오는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상반기 사업계획 승인 신청 및 마을계획 수립 후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완료 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해 공공실버주택사업, 행복주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 주거안정과 소외계층 및 실버세대 주거안정 등 군민의 주거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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