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수는 지난 9월27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방문, 6건의 국비사업과 조선산업 위기 해소 지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전 군수가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목포신항진입도로 개설 300억원, 옛 국도 2호선 삼호대교 보수공사비 51억원, 대불국가산업단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9억원, 해군3함대 주변경관정비 15억원, 대불국가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 100억원,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90억원 등으로, 예산 규모만 총 575억원에 달한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 군수와의 면담에서 내년도 영암군의 각종 사업비 확보와 조선산업의 위기극복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평소 전 군수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진 조경태 의원도 전 군수가 민선 6기 후반기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영암 출신 가수 하춘화씨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의 설립 및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10월 중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착공해 영암군을 한국대중가요의 요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 군수는 이날 쑨시엔위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국 건국 제67주년 경축 리셉션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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