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10월14일 국립공원 월출산 계곡에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월출산 계곡에서 고립자가 발생하는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에는 12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로프를 설치해 안전벨트 및 산악용들것 등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실전을 방불케하는 장면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훈련은 재난신고 접수, 상황보고, 전파 등 긴급 대응체계 구축과 긴급 구조통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로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문태휴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대원의 자기 방어 및 주민 고립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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