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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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가 오늘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군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격년제 계획에 따라 올해는 옥외행사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는 오전9시30분 해군 제3함대 군악대 연주와 색소폰 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오는 10시30분부터 기념식이 열려 군민장학기금 기탁,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등 시상식, 기념사, 축사 등이 있게 된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10개 종목에 걸쳐 문예체육행사가 열려 읍면별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군민화합을 다진다.
기념식에 앞서 지난 10월27일 오전11시 국립공원 월출산 천황사 바우제단에서는 영암군산악회(회장 김종환) 주관으로 '제37회 국립공원 월출산 바우제'가 열였다. 이날 바우제는 초헌관은 전동평 군수, 아헌관은 우승희 전남도의원, 종헌관은 김종환 회장이 맡아 국태민안과 영암 발전, 군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오후5시 군민회관에서는 제41회 영암군민 날 기념 '월출인 고향의 밤'행사가 영암청년회(회장 김명진)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김방진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경향각지 향우들, 청년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명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경향각지에서 영암의 명예를 드높이며 열심히 살아오신 향우님들의 애향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민의 날을 맞아 열린 고향의 밤 행사에서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후 6시30분부터는 실내체육관에서 군민의 날 전야제 광주KBC특집축하쇼가 열려 가수 하춘화 등 초대가수 15명의 공연이 열렸으며 불꽃놀이도 이어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편 군민의 날을 기념해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지난 26일 제12회 하정웅 컬렉션 '영혼의 통로 The Face'展이 오픈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세기 최고의 여류 화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는 29일에는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 오는 11월13일까지 국향 가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오후1시30분부터 5시까지 氣찬랜드 특설무대에서는 개장식과 함께 이를 축하하는 'MBC 가요베스트' 녹화가 이뤄져 송대관, 박현빈, 조항조, 강진, 신유, 김용임, 최진희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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