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밀집지역 직접일자리 사업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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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조선업 밀집지역 직접일자리 사업참여자 모집

군, 국비 등 13억여원 투입 12개 사업 243명에 일자리

군은 조선업 수주절벽으로 인한 실직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직접일자리사업에 응모, 국비 9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4억1천만원를 더해 모두 13억5천만원을 투입, 12개 사업 243명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및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공공근로형)이다.
이번에 시행될 사업은 오는 11월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간 시행되며, 행정전산화에 45명, 환경정비에 19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는 조선업 실직자와 가족을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군민들 가운데 신청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필요서류는 조선업 실직자 및 가족은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되며, 지역주민은 주민등록등본 및 구직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투자경제과 손명도 과장은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실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으로나마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유지와 재취업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도와 협의해 사업기간 연장 및 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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