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행정 동아리 성과보고회 개최

영암교육행정 동아리 성과보고회가 지난 11월10일 영암교육지원청 내 영암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암교육행정 동아리는 조직 내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과 교육행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5개 연구동아리 회원 및 심사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2016년도 동아리 운영실적 및 결과를 보고하고 평가했다.
특히 '월출의 氣! 청렴으로 펼치다'를 발표한 청렴 동아리는 한 여름 무더위에도 氣찬랜드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고, 제도개선분야 동아리는 국민신문고에 통학차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동아리 운영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동아리들의 실적 및 성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서는 시상식이 열려, 최우수 동아리에는 제도개선(기찬늘품)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청렴(영암맑은샘)동아리, 장려상에는 시설관리(나누리)동아리가 선정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및 심사를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최동욱 행정지원과장 등 5명의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발표된 보고서 내용은 업무담당 협의를 거쳐 일선행정에 일반화하고 제도개선 사항은 적극 검토하는 등 2017년에도 더욱 발전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