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영암군 두각
검색 입력폼
 
농업경제

'2016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영암군 두각

이기열 농가 배(신고) 품목 우수상

김성윤 농가 떫은감(대봉감) 품목 우수상
민윤규 농가 단감(부유) 품목 장려상
'2016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암군의 과일이 세 부문에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해 11월18~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배와 대봉감이 우수상, 단감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013년 배(신고) 품목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단감(부유) 품목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의 영예로 영암군 과일의 품질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게 됐다.
이번 대회 배(신고) 품목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기열 농가는 미생물 한방액비를 이용한 재배법을 활용해 성장촉진제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이기열 한방배'라는 브랜드로 각종 상을 휩쓰는 등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떫은감(대봉감) 품목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윤 농가와 단감(부유) 품목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민윤규 농가는 각각 영암대봉감연구회와 뜨네영농조합법인 소속으로, 그동안 현장실습, 교육, 토론 등을 통해 많은 영농기술 및 재배법을 습득하고 접목한 결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의 감재배에 성공했다.
한편 '2016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는 전국 광역 시도에서 추천한 11개 품목의 과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대표과일을 선정, 시상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