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사업 '홍낭'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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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사업 '홍낭' 마무리

영암문화원, 실내체육관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1월2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체험프로그램을 끝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문화콘텐츠사업 '홍낭'을 마무리했다.
문화콘텐츠사업 '홍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어르신문화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고죽 최경창과 기생 홍낭의 애달픈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영암문화원은 1단계 사업으로 고죽과 홍낭에 대한 역사 자료 수집 및 분석에 심혈을 기울였다. 고죽과 홍낭의 생애 연구, 고죽집을 통한 시대 상황 해석, 조선 선비의 풍류 체험, 조선 기생문화 연구, 서원탐방, 선진 문학현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화 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림중 조수빈양은 "내가 사는 구림마을에 이런 애틋하고 고귀한 사랑이 숨 쉬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앞으로는 우리고장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구림마을 최복씨는 "문화콘텐츠사업 홍낭을 통해 고죽 최경창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으며 이 사업이 더욱 발전되어 관광자원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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