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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수매 콜 서비스 고령농가에 큰 도움

한국농업경영인 서호면협의회(회장 서성팔)가 고령화로 인해 공공비축미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호면 농업경영인회는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운반비 절감, 대기시간 단축 등 농가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 수매 콜 서비스'를 도입,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포대벼 하역 및 적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벼 수매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회원 20여명은 지난 11월16일부터 월출산농협(조합장 문경기)의 성재70호 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에서 수매대상 농가의 벼를 직접 상·하차 하는 등 도우미를 자청하며 구슬땀을 흘려 고령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일 서호면장은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든 하역 작업을 도와주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는 특히 고령화 된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호면 농업경영인회 서성팔 회장은 "앞으로도 수매 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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