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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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군 수도사업소, 환경부 전국 161개 지자체 대상 평가결과

군 수도사업소(소장 정제기)는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015년 상수도 및 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증서와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 확인 평가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 및 정책순응도 등을 반영해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군 수도사업소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로 개선 실적(개선율 31.4%)이 탁월하고, 수도 인력 전문성 확보 및 주민서비스 활동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개선과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민선6기를 맞아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부단하게 노력한 결과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정수장 운영을 통해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도 수도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환경부의 이번 상수도 및 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 평가 결과 상수도 분야에서는 영암군 외에 대전광역시, 수원시, 함양군, 오산시, K-water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안산시, 경산시, 남원시, 동두천시, 평창군, 장흥군 등 6곳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대전광역시, 부천시, 영동군, 성주군 등 4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의정부시, 여수시, 아산시, 구리시, 함안군, 의성군, 고창군, 괴산군 등 8곳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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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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