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은 월간중앙이 주관하고, 중앙일보, JTBC,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전동평 군수는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이라는 군정목표를 설정하고,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암 건설을 위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민선자치 최대의 성과로 평가받는 국립종자원의 벼 정선시설 유치를 비롯해 무화과 시배지이자 최대 생산지의 위상을 드높인 무화과산업특구 지정, 복지분야 대통령상 등 16관왕 수상, 영암군 최초로 2018년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전 군수는 이밖에도 민선6기 후반기 영암군의 발전을 위한 4대 신발전 전략으로 생명산업 집중 육성, 문화관광·스포츠 마케팅 강화, 바둑산업의 메카 조성, 드론·경비행기 항공·자동차 튜닝 산업의 전진기지 구축을 꼽고 차근차근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수상은 6만 군민과 16만 향우, 그리고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일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전국 최고의 풍요로운 복지 영암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승범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