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 열어

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12월16일 읍면 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11개 읍면 110세대에 전달했다.
김미순 회장은 "고추장을 만들며 오히려 우리들 스스로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고추와 각종 재료로 전통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