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는 관내 농협 임직원 및 생산농가들이 다수 참석하는 등 큰 기대를 나타냈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본점을 둔 서울청과는 1939년 창업해 77년간 대한민국의 과일시장에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R&D센터를 설립해 농업기술 및 제품개발로 농가소득증대 등 공익적 역할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행복과 이익에 기여하는 상생협력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서울청과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입상했고, 특히 올해는 영암 대표 과일인 배 단감 대봉감 등 3개 품목에서 입상하며 전국에 품질 우수성을 떨쳤으나 브랜드화 되지 않아 출하 때 가격에서 대접을 받지 못했던 상황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는 "서울청과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우선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고품질의 영암 과일들이 제값으로 평가받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일이야 말로 우리 기업의 목표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