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 제47기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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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낭주농협 제47기 정기총회 열어

이재면 조합장, “건전결산으로 당기순이익 4억9천만원 달성”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1월25일 본점 회의실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이재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지난 한 해 조합원 모두가 우리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고 참여와 협조로 각종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면서, “건전결산으로 당기순이익 4억9천300만원을 실현해 출자배당금 1억6천만원, 이용고배당 1억5천만원을 배당, 총 잉여금의 49.7%를 배당했으며, 사업준비금으로 1억2천500만원을 사업이용실적에 비례해 조합원의 출자금 지분에 적립했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또 “지난해 농협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의 농협사업 참여 확대에 노력했다”면서, “특히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조합원 화합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가 1천800여명 조합원들의 참여로 성대하게 개최돼 우리농협 조합원의 단합된 힘을 외부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해 의료봉사, 장수사진 촬영, 평양예술단 공연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영화관, 퓨전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 대표농산물 육성을 위한 멜론 및 매력한우 홍보와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 및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낭주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농협사업 전이용에 기여한 우수영농회로 원항2구(회장 명주식) 등 4곳과 우수부녀회로 금강1구(회장 김공순) 등 4곳에 대해 표창했다. 또 원항리 김영광씨 등 상호금융부문 우수조합원과 봉호리 양해석 조합원 등 판매유통부문 우수조합원 등 부문별 우수조합원, 선도농업인 등에 대해서도 시상했으며, 군청 친환경농업과 강병국 팀장 등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승범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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