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 전남 첫 '선도조합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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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 전남 첫 '선도조합장상

농협중앙회, 전국 1천131개 농협 조합장 중 4명 선정 시상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이 전남도내 농협 조합장 가운데 처음으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1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전국 1천131개 농협 가운데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전체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등 4명에게 '선도조합장상'을 수여했다.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은 이로써 농협중앙회가 올해 처음 도입한 '선도조합장상'을 받은 전남도내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관련기사 3면>
박도상 조합장은 그동안 경영혁신과 체질개선, 직원의 인화단결을 토대로, 농산물 브랜드 개발, 친환경 농산물 가공공장 건립, 장례편익제공사업, 저온양곡창고사업 등을 추진했고, 쌀값 안정대책비로 군 예산(30억원) 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괄목할만한 사업증대 및 경영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16년 종합업적평가 우수, 상호금융평가 우수, 산지유통활성화 공선출하회 부문과 마트통합마케팅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초선조합장인 박도상 조합장의 선도조합장상 수상은 이례적이고 대단한 일"이라고 축하하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많은 기여와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많은 수상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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