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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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군, 3개반 안전관리추진단 구성 안전점검

군은 오는 3월 말까지 황인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총괄기획, 현장점검, 상황관리 등 3개반으로 된 '영암군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과 구조물은 물론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6개 분야 50개 유형 등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근 안전대진단 실무 담당자들을 모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시설은 위험도에 따라 구분하고, 안전등급 C, D, E시설, 해빙기 시설 등 노후화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시설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그밖에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시설 관리 주체의 자체 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서는 군민들이 스스로 생활주변에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국가안전대진단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6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발대식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54일간 안전관리 대상 1만7천625개소 모든 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민간시설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신종 레포츠시설 등과, 전통시장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 현실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지관리체계 등을 중점 점검하고, 법령 개정 등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도는 체계적 안전진단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라남도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일반 시설물은 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토록 하고, 위험 시설물과 해빙기 점검시설, 표본 선정한 일반시설의 10%는 공무원, 민간전문가(외부진단업체, 관련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 도민 생활 주변의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위험 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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