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 2월23일 결정 공시하고, 3월부터 개별 토지 459만 필지에 대한 가격 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가격 평가와 함께 시군 및 소유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시군별로는 장성군 10.69%, 담양군 9.40%, 구례군 8.34%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목포시가 1.71%로 가장 낮게 상승했다. 영암군은 4.34%의 상승률을 보였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와 전남도 누리집 또는 표준지 소재지 시군 민원실에서 3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도청 토지관리과와 시군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초자료로, 개별 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부과기준과 토지 정책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