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청된 신규사업지구에 대해서는 2017년 2월부터 각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은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의 사업성 평가를 거치기되며 2017년 9월 쯤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군은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에 대한 공모에 발 벗고 나선 결과, 2016년 3개 지구(장암, 호동, 월평)에 이어, 2017년 5개 지구(동역, 문수, 신소정, 광산, 망호정)가 선정되는 등 모두 8개 지구에 총 사업비 43억2천400만원(국비 30억2천700만원)을 확보했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은 마을 기초생활 인프라를 보강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주민 소득 증대 및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선정된 장암, 호동, 월평 등 3개 지구는 올해 시행계획 수립 완료 및 세부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며, 2017년 선정된 동역, 문수, 신소정, 광산, 망호정 등 5개 지구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 및 지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