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군서면(면장 최재신)은 지난 3월3일 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재신 공공위원장과 이창열 민간위원장 등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위원회 활동을 점검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게 될 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기관사회단체와 관내 기업체, 군서농공단지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금활동을 전개했고, 1일 호프를 열어 800여만원의 기탁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이 금액으로 연말 마을별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2가구씩을 선정,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해 적극 돕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최재신 면장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며 이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돕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면서, "말로만 하는 복지 지원이 아닌 몸으로 뛰고, 수혜자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을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