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홍균(49·경원토건 대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암군과 상호 협력해 더욱 더 발전하는 연합청년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전 회원과 함께 봉사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수석부회장에 박종식(46·서호면), 부회장에 박종길(48·도포면), 김유명(46·삼호읍), 감사에 김종수(50·시종면), 장진선(49·군서면)씨도 함께 취임했다.
또 영암군연합청년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암군청 노명하 팀장과, 유건, 강대선씨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는 등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한편 박종삼(49)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여간 믿고 함께해주신 각 읍·면 청년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고, 그 정을 평생 잊지 않고 가슴에 안고가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 회장은 2015~2016년까지 임기 동안 '다문화가족어울림한마당'개최, '기찬랜드 국화축제' 교통정리 등 봉사에 앞장서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