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강임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및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면민헌장낭독에 이어 효행상, 면민의 상 수여식 등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효행상에는 시부모님과 몸이 불편한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마을사람들의 귀감이 된 서연실(갈곡리 258)씨가 수상했다.
또 신북면 발전과 면민 화합에 공헌한 공로로 수여되는 면민의 상은 재경신북면향우회 박종호 사무국장이 받았다.
장창은 신북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한 각종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13개 리 48개 마을 주민 모두가 근심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제2부 경로잔치가 열려 참석한 어르신들에 대한 음식대접과 함께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다채로운 체육행사 등이 이어져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또 신북면 13개 리 대항 노래자랑이 열리기도 했다.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