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선관위는 이에 앞서 4월 6일부터 3일 동안 축제장에 설치한 희망나무에 관광객들의 소망과 희망 메시지를 접수받았으며, 상세한 메시지 내용은 정치권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클린콘서트에서는 유권자의 노래를 제창하고, 희망메시지를 낭독하며,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정당과 후보자들이 정책으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또 유권자와 함께하는 퀴즈풀이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고, 투표 참여를 다짐하는 기회도 가졌다.
홍보부스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전국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투표할 수 있는 날이 늘어났다"며 "나라를 위해 꼭 투표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영암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왕인문화축제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과 영암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린 '봄꽃 대선! 클린콘서트'처럼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만큼은 모든 국민들이 화합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치러짐으로써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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