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大選 선거전 영암에서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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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大選 선거전 영암에서도 시작

역대 최다 후보 등록 전통시장 등에서 유세차량 위주 선거운동

지난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지지유세를 도맡아 영암군 뿐만 아니라 무안군까지 순회하며 지지연설을 했던 김철호 영암군의원(삼호읍)이 이번 대선에서도 안철수 후보의 영암지역 지지유세를 맡아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17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시종면과 학산면 독천, 신북면, 영암읍 등 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연설을 했다.
이를 위해 사전에 꼼꼼하게 연설문까지 스스로 작성한 김 의원은 지지유세를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대 의학박사로 의사이자, 미국 와튼스쿨 MBA를 수료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동문이며, 자수성가한 CEO이자 경제통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능력자”라고 소개하면서, “국민의당과 안철수는 호남의 미래이자, 호남인의 자긍심이며, 역사적 가치로 안철수를 선택하는 일은 호남을 살리는 길이자 호남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라고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당 영암·무안·신안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준영 의원은 안철수 후보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안철수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 박준영 국회의원은 영암군의 산적한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영암군의 새 역사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안 후보 지지의 당위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처럼 자발적으로 안 후보 지지유세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국민의당 소속 의원으로서 본분과 역할에 충실할 뿐”이라면서, “개인적으로도 안 후보의 공약과 리더십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꼭 당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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