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와 서울YMCA가 주최하고 전남유도회와 영암군유도회가 주관해 27일까지 사흘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7체급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전국 55개 고등학교 선수단이 대거 참가,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됐다.
전동평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유도는 가장 인기 있는 무술 중의 하나로, 특히 올림픽이나 국제대회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종목"이라면서 "우리 영암군에서도 유도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대한유도회 김진도 회장은 전국유도대회 영암 개최에 노력한 군 홍보체육과 임문석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홍보체육과 옥충근 주무관과 전남유도연합회 정철 부회장에게는 유도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