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청년회 집수리봉사로 행복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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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서호면청년회 집수리봉사로 행복전달

복지사각지대 2가구 도배·장판 등 집수리

서호면청년회(회장 이석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가구를 발굴, 지난 4월 26일 집수리를 해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봉사 대상자는 집수리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 생활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가는 고령의 노인세대로, 특히 집안 곳곳에 곰팡이뿐만 아니라 주방은 화재로 인해 그을린 자국 등으로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청년회 회원 20여명은 이에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하며 낡은 집을 깨끗이 단장했다. 또 불에 그을린 씽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안 곳곳의 쓰레기도 말끔히 치워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석우 회장은 "한 명 밖에 없는 아들을 지병으로 먼저 보내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부부의 모습이 안타까워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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