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일반 시민들의 경우 소방훈련 자체가 어렵고, 자체적으로 훈련을 설계하고 실시하는데 한계가 있어 실직적인 훈련이 어려우며, 소방서 중심의 훈련으로 관계인의 훈련의무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영암소방서는 관할 지역별로 소방훈련지원센터를 설치해 상시 운영하고, 건물 관계인의 요청을 받아 건물별 위험특성을 분석하고 훈련설계, 소방차량 등 장비 지원, 훈련지도 및 평가 등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관계자 중심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상시 교육과 훈련이 잘 이루어져 있어야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훈련을 희망하는 건물 관계인은 가까운 소방서나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체계적인 소방훈련 컨설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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