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잉여 모 알선창구는 육묘한 모가 남는 농가는 잉여 모를 폐기하지 않고 실비를 받고 처리할 수 있고, 모 구입 농가는 육묘 실패와 모 부족으로 당장 모를 심어야 하는 급한 사정을 해결해 적기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벼 잉여 모 알선창구는 지난해의 경우 모 판매 및 구입을 희망하는 84농가 7천795상자를 연결해줘 모판 구입비용 35%정도를 절감, 어려운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을 줬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이앙이 마무리 될 때 까지 모가 남거나 부족한 농업인이 발생한 마을 이장들은 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속히 연락해 벼 잉여 모 알선창구가 원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