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모내기와 양파 마늘 수확 등 영농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6월 21일까지 한 달간을 ‘농촌 일손 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해 농작업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 직원 40여명이 지난 5월 26일 모내기 등 바쁜 영농철을 맞아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미암면 미암리 A농가(73) 900여평에 마늘수확 작업을 도왔다. 도는 농림축산식품국을 시작으로 모든 실국에서 2회 이상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