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수박은 일반수박의 1/4 정도로 크기가 작다.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요즘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또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고, 당도도 11Brix 정도로 기존 수박과 견줄만하다는 것이 군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반면 아직까지는 생산량이 많지 않아 영암낭주농협에 전량 출하, 일부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애플수박 수확작업은 오는 7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한통 당 가격은 소비자가 7~8천원 정도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애플수박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영암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배기술 교육 및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