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9월15일까지 7기로 나눠 계속될 이번 공직자 혁신교육은 메이플레이스호텔 등 서울시 일원에서 달마지쌀 골드와 대봉감 말랭이 등 영암군 농·특산물 판촉활동과 문화관광홍보 등의 큰 주제 아래 다채로운 교육과 팀워크 향상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실용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 인사이트 홍보, 가락몰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 수도권 귀농귀촌 유치방안, 스마트 필드 트레이닝(문화창조, 감성힐링장소 탐방), 시대변화 체감, 화합의 밤, 영암 미래 발전 특강, 군수와의 토크 콘서트 등 지역발전과 영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고 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청과, 수산, 축산, 건어, 친환경 농산물 등을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먹거리 쇼핑몰인 가락몰을 방문, 현재 입점된 영암 농특산물 홍보관과 가락몰을 돌며, 영암 농산물을 서울시민과 상점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동평 군수는 제1기 교육대상자들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가 꿈꾸는 더 큰 영암을 위해 공직자들의 창조적인 생각과 열정을 통해 군정 전반에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6만 군민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 최근에 읽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절박한 농심이 나를 깨우다'라는 책을 소개하고 선진국 협동조합의 사례 등 세부적인 내용들을 설명하면서 "농촌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즉문즉답 시간에는 공직자들의 소소한 건의사항부터 군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까지 유쾌한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됐던 공직자 혁신교육을 부활해 공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학습 동아리 활성화와 다양한 취미활동 지원 등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공직자가 인정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17년 혁신교육은 상반기에는 3기까지 실시하고 후반기 혁신교육은 9월 4일부터 재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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