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직원들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여명은 때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을 환경 정비에 나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이뤄지던 빈 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돌을 골라내 꽃밭을 조성했다.
조성된 꽃밭은 주위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더불어 무더위 속에서 작은 마음의 여유를 선사해주고 있다.
영암읍은 불법으로 조성된 무단투기지역을 정비해 꽃밭으로 꾸미고 있는데 이번 꽃밭은 5번째다.
이선규 읍장은 "꽃동산 조성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효과가 있어 사회적 비용 절감과 미관 개선에 따른 쾌적한 환경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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