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36가구에 물품지원 결정
검색 입력폼
 
동네방네

복지사각지대 36가구에 물품지원 결정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9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이선규 읍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물품지원 대상자 및 물품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특화사업(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에 대해서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을 통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금액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영암읍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이 가정을 방문, 개인별 상담과 주요욕구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건강, 식생활, 주거환경, 생활실태 등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 결정된 가구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우세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며, 지원 물품은 선풍기, 욕창방지용 매트, 전기압력밥솥, 보행기, 지팡이, 온수매트, 생필품 등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필요 물품들로 가구 특성에 맞게 결정했다.
또 연합모금을 통해 1천원이라도 기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기부금 사용내역과 협의체 활동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하반기에 기부자들에게 협의체 활동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선규 읍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발견해주고 키워주는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