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7월 5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갑임)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라틴댄스, 기예무(검도), 난타 공연 등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이어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권영심씨를 비롯한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이정옥 시가문학연구소장의 '남도 문학의 향기' 특강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11개 읍·면 여성회원들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며 회원간 유대를 쌓았다.
또 부대행사로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가정상담센터 등이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김갑임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 간 단합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우리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