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예절 배워요”

영암향교(전교 와 영암문화원(원장 신태균)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청소년 예절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영암향교와 문화원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과 정보화 시대에 맞는 예절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매년 여름방학 중 2개 교실을 운영 하고 있다.

영암문화원에서는 삼호읍 한마음회관 문화의집에서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과 의례교육, 서예교실, 한문교실, 우리고장 역사 알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영암향교에서는 훈장을 위촉하여 향교 내 명륜당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한문교실, 생활예절, 예절서, 효행록 등을 강의해 우리문화와 예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암문화원 신태균 원장은 “여름방학 중 청소년 예절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지·덕·체를 겸하여 올바른 인생관 확립과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것”이라며, “청소년 복지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중섭 기자